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600여명이 그려낸 자연과 환경 이야기가 30년째 이어진 무대 위에서 결실을 맺었다.
삼양그룹과 휴비스는 3일 전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제28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 시상식을 열었다.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는 1996년 시작해 올해로 30년째 이어진 삼양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삼양그룹 장학재단인 수당재단과 화학·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 삼양그룹 계열사 삼양사와 삼양화성이 공동 주최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했다.
그림대회는 5월 16일 전주 휴비스 공장에서 열렸다. 대주제는 '지구와 함께 즐거운 우리 동네, 미래기술과 숨 쉬는 우리 동네'이다. 전국 유치원생(만 3~6세)과 초등학생 약 600여명, 가족을 포함해 17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영훈 삼양화성 대표, 배용준 삼양사 전주EP공장장, 나휴경 휴비스 부공장장, 홍남중 수당재단 사무국장, 김성균 심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규모는 총 60명, 총 상금 1470만원이다. 대상 3명에게는 각 100만원, 금상 6명에게는 각 70만원이 주어졌다. 이어 은상 6명(각 50만원), 동상 6명(각 30만원), 장려상 9명(각 20만원), 입선 30명(각 3만원)이 선정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인 대상은 유치부 문채원 NPS국민연금어린이집 원생, 초등부 저학년 이재백전주문학초 학생, 초등부 고학년 이예린 남원중앙초 학생이 수상했다.
이예린(남원중앙초 4) 학생은 “큰 상을 받아 정말 기쁘고, 제 그림을 좋게 봐주신 심사위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과학기술 덕분에 환경도 더 깨끗해지고, 모두가 웃으며 즐겁게 지내는 우리 동네를 상상하며 그림을 그렸다”고 말했다.
이영훈 삼양화성 대표는 “올해는 아이들의 순수한 창의성과 특유의 아기자기함이 돋보이고, 과감한 색채로 미래 지구환경을 색다르게 표현한 작품이 다수 출품돼 수상작 선정에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수상작들은 삼양그룹 2027년 캘린더에 실어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자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