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기정원, 제조 AI 상용화 '맞손'…870억원 규모 지원사업 본격 추진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최근 중소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제조분야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 운영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제조 AI 전환 지원사업으로, 36개 과제에 총 870억원(2026년 645억원·2027년 225억원)이 투입된다. 산업안전과 공정·경영 혁신 등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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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원사업 과제 관리 △뿌리업종 및 협동조합 과제의 현장 안착 지원 △현장 애로 발굴 및 제도 개선 △우수사례 발굴·확산 △후속사업 기획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뿌리업종 등 분야 관리기관으로 참여해 수행기관과의 소통, 현장 애로 발굴, 과제 수행 점검 등 현장 밀착형 관리 역할을 맡는다. 기정원 인공지능혁신추진단은 사업 운영과 과제관리 전반을 지원한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전무이사는 “뿌리업종과 협동조합의 특수성을 가장 잘 이해하는 기관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세밀하게 반영해 지원 과제가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중소 제조기업의 AI 전환을 이끄는 성공모델을 발굴·확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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