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명 산·학·연·관 전문가 참석… 대한민국 AI 리더스클럽 중심 AI 혁신 생태계 조성 결의

인공지능(AI) 인류혁명 시대를 맞아 AI가 가져오는 경영 위기와 기회를 진단하고 AI 휴머니즘 기반 지속 가능한 AI 경영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AI 인류혁명 시대 AI 경영의 위기와 기회-ISO 인공지능경영시스템 AI 경영 전략' 콘퍼런스가 30일 오후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제미래학회, KSR인증원, 전자신문, 대한민국 인공지능혁신대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미래학회, KSR인증원,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 대한민국 AI리더스클럽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오명 전 과학기술부 부총리,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안종배 국제미래학회장,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 김장섭 KSR인증원 회장을 비롯해 민경찬 국가인재경영연구원 이사장, 이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윤은기 한국협업발전협회장, 김용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 등 산·학·연·관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와 기업과 공공기관 대표, 대학 교수, 연구원 대표, AI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AI 시대 경영혁신의 방향과 ISO 42001 AI경영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AI 경영 전략을 공유하고, 대한민국이 AI 휴머니즘 기반의 AI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오명 전 과학기술부 부총리(국가원로회의 의장)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 ICT 역량을 기반으로 이제 AI 선도국가로 도약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AI 시대 성공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AI 휴머니즘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의장은 “기업은 AI를 단순한 생산성 향상이나 비용 절감 수단이 아니라 임직원의 역량 강화와 고객 행복,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도구로 활용해야 하며, ISO 42001 AI경영시스템은 AI를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활용하기 위한 국제적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올 하반기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 AI혁신 대상에 많은 기업과 기관이 적극 참여해 AI 휴머니즘 혁신 사례를 확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회장)은 “AI는 이제 미래 기술이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성과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경영 인프라”라며 “AI 활용을 넘어 AI를 통해 새로운 시장과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기업만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 전 장관은 “AI 시대에는 데이터 보안, 개인정보 보호, AI 윤리와 책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ISO 42001 기반의 체계적인 AI 거버넌스 구축이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AI 혁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병준 전자신문 사장은 축사를 통해 “AI는 이제 미래 기술이 아니라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경영 인프라가 됐다”며 “전자신문은 대한민국 AI 혁신 확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경영 혁신과 AI 휴머니즘 문화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콘퍼런스가 산업계와 학계, 공공부문이 함께 AI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장(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 회장)이 'AI 인류혁명 시대 인공지능이 몰고 온 경영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발표했다.
안종배 회장은 AI 인류혁명 시대 경영은 AI와 피지컬 AI 로봇으로 두 가지 변화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안 회장은 “AI는 경영혁신으로 경영 프로세스 효율을 바꾸고, 피지컬 AI 로봇은 경영 실행력을 바꾼다”고 밝혔다. 또 기업이 직면한 △기존 비즈니스 모델 붕괴 △일자리 구조 변화 △AI 역량 격차 △데이터 주권과 보안 △AI 윤리 등 5대 경영 위기를 진단하고, △생산성 혁명 △초개인화 고객 서비스 △신산업 창출 △인간 중심 조직문화 △지속 가능한 미래경영이라는 5대 경영 기회를 제시했다.
특히 AI 시대 성공 전략으로 '타·타·타 전략'을 소개하며 △AI를 적극 활용하는 조직으로 전환하고 △AI 휴머니즘을 기반으로 인간 중심 AI 경영을 실천하며 △AI 퍼스트무버가 돼 새로운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AI 시대의 진정한 경쟁력은 AI 기술 자체가 아니라 AI를 통해 인간과 사회에 어떤 가치와 성과를 창출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최이선 법률사무소 반석 대표변호사는 'AI 기본법 시대, 지뢰인가 방패인가'를 주제로 발표하며 올해 시행된 AI 기본법의 핵심 내용을 소개했다. 최 변호사는 AI 기본법을 규제가 아닌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경영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AI 투명성 확보 의무와 고영향 AI 대응 방안, 안전신뢰 문서 구축 등 기업들이 반드시 준비해야 할 실무 전략을 제시했다.
이성철 심파워솔루션 대표는 AI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산업 혁신 사례를 발표했으며, 박철완 KSR인증원 부원장은 ISO 42001 AI경영시스템 인증과 AI 경영 마에스트로 심사원 교육을 소개하며 기업의 AI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김장섭 KSR인증원 회장이 좌장을 맡은 질의응답에서는 AI 경영 전략과 AI 기본법 대응, ISO 인증 도입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 대표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은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넘어 실제 경영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명확한 방향을 제시한 매우 실질적인 콘퍼런스였다” “AI 휴머니즘을 기반으로 한 AI 경영 전략이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ISO 42001과 AI 기본법에 대한 실무적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즉시 현장에 적용하고 싶다”는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AI리더스클럽 활동에 적극 참여해 AI 활용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AI 윤리와 AI 휴머니즘을 실천하는 건강한 AI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대한민국이 AI 기술력뿐만 아니라 인간 중심의 AI 활용 모델을 선도하는 AI 휴머니즘 기반의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국제미래학회와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은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AI 경영혁신 교육과 AI 경영 마에스트로 양성, ISO 42001 인증 확산, 대한민국 AI리더스클럽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대한민국 AI 혁신 대상을 더욱 활성화해 대한민국 기업과 기관의 AI 경쟁력 강화와 AI 휴머니즘 확산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AI 경영 방향성과 국제표준 기반 AI 경영체계 구축 전략을 공유하고, 대한민국 AI 경영 혁신 생태계 확산을 위한 논의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거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