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이화여대, 여름방학 맞아 2026 국제하계대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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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세계 각국 학생들과 함께하는 서머스쿨 프로그램 '2026 이화 국제하계대학(Ewha International Summer College)'을 개최한다고 30일 말했다.(이화여대)

이화여자대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세계 각국 학생들과 함께하는 서머스쿨 프로그램 '2026 이화 국제하계대학(Ewha International Summer College)'을 개최한다고 30일 말했다.

1971년 한국 최초의 하계대학으로 출범한 이화 국제하계대학은 50년이 넘는 전통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년 세계 각국 대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과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 국제하계대학 세션 1은 지난 26일부터 7월 23일까지 4주간 운영되며, 총 25개국에서 317명의 학생이 참가해 다양한 전공 수업과 한국어 강의를 수강하고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세션 2는 8월 중 진행된다.

이화여대는 26일은 교내 ECC에서 국제하계대학 환영식을 열고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행사는 대학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국제처 부처장 환영사, 교수진 소개, 축하 공연, 학생교류 프로그램 '피스버디(Peace Buddy)'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배움과 교류에 대한 기대 속에서 프로그램의 시작을 함께 기념했다.

정영진 이화여대 국제처 부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화 국제하계대학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교류하며 시야를 넓히고, 자신의 정체성과 신념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체계적으로 구성된 수업과 현장학습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실 안팎의 모든 경험을 의미있게 채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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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하계대학에서는 예술·디자인·미디어·심리학·커뮤니케이션·인공지능·한국학·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영어로 제공된다. 특히 한국 전통음악, 전통회화, 도예 등 실습형 수업부터 글로벌 이슈, 한류, 문화 콘텐츠, 젠더, 북한 정치 등 현대 사회를 다루는 강의까지 폭넓은 커리큘럼이 마련됐다.

K-팝 댄스 클래스, DMZ 안보견학, 공연 관람, 한강 크루즈 체험 등 다양한 현장학습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국제처 산하 학생교류 프로그램 '피스버디(Peace Buddy)'를 통해 참가자들은 이화여대 재학생과 매칭되어 캠퍼스 생활 적응은 물론 자연스러운 문화 교류와 우정을 쌓는다.

이화여대는 국제하계대학을 통해 국내외 학생들이 학문과 문화를 아우르는 융합적 경험을 쌓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며 국제적 교육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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