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지역의 산·학·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한 창업, 투자,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단법인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회장 김현수)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앵커사업을 수행중인 광주대학교·남부대학교·호남대학교 앵커사업단, 한중과학기술서비스협회 공동으로 23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 3층 MX스튜디오에서 '2026년 지역 산학 공동성장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앵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지역 대학과 기업, 유관기관 간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유망 벤처·스타트업의 기업공개(IPO) 성공 전략 및 중국 시장 진출 방안을 공유하고 대학의 우수 인재 양성과 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연계하는 실질적인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행사에는 김현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윤봉식 남부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이재상 기술보증기금 광주북지점장, 정웅재 신용보증기금 광주스타트업지점장, 박철희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상임고문을 비롯해 지역 벤처기업인, 대학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지역 스타트업과 대학의 협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특강과 설명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세션 에서는 건강기능식품 및 헬스 바이오 전문기업인 김진석 휴럼 대표가 연사로 나서 '중소기업의 지속성장 전략과 마케팅 사례'를 주제로 IPO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외부 유산균 및 수면건강 기술 특허를 이전받아 제품화에 성공한 개방형 연구개발(C&D·Connect & Development) 성공 모델을 제시하며 대학·연구기관과의 산학공동 연구 및 기술사업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운봉 한중과학기술서비스협회 이사가 '지역 스타트업의 중국시장 진출 전략'을 통해 지리적·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과 해삼 단일제품으로 중국 수출 활성화 및 5년 동안 누적 매출 488억원 달성을 한 해양 식품바이오 기업인 ㈜해신의 성공사례를 제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홍석재 벤처기업확인기관 대외협력팀 팀장이 '벤처기업확인제도 설명회'를 진행, 최근 개편된 평가지표(글로벌 및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요소 등)와 벤처기업 지정에 따른 세제·금융·인력 등 주요 우대 혜택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어진 산학 활성화 자율 네트워킹'시간에는 지역 벤처기업과 남부대·광주대·호남대 앵커사업단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활발한 소통을 펼쳤다. 이들은 앵커사업을 통한 맞춤형 인재 양성, 대학 보유 기술의 기업 이전 및 공동 연구, 창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 유치 방안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산학협력 협력 기반을 구체화했다.
김현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앵커사업단*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이번 포럼은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 및 인재 양성 체계가 기업의 혁신 성장과 결합하는 강력한 산학협력 시너지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끈끈한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벤처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