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6 건강도시 도장찍기여행' 참여…전국 정원·수목원 252곳 건강 명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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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11월 30일까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협력해 '2026 건강도시 도장찍기여행(스탬프투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도시 도장찍기여행은 국민 건강증진과 건강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건강친화 환경 조성 장소를 방문하고 인증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올해는 전국 725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3개 시즌과 4개 테마로 구성돼 국민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지원한다.

참여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WalkOn)'을 설치한 뒤 등록된 건강 장소를 방문하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캠페인은 초록쉼터, 물길따라, 오랜 숨결, 건강 레벨업 등 4개 테마로 진행하며, 5월부터 11월까지 3차례 시즌으로 나눠 운영한다.

산림청은 사업을 통해 국가정원과 지방정원, 민간정원, 수목원 등 전국 252개소를 건강한 신체활동 공간으로 소개하고 정원문화 활성화와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최근 선정된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과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은 지역 자연환경과 정원주의 철학이 담긴 대표적인 녹색 명소로 꼽힌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식물자원의 가치와 정원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 활동은 우울감과 불안감 감소, 심리적 안정과 신체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목원 역시 식물자원 보전과 연구·전시 기능뿐 아니라 체험과 휴식을 제공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스탬프투어 참여자에게는 매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으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수 산림청 수목원정원정책과장은 “정원은 국민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생활문화 공간”이라며 “지역 곳곳에 있는 정원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정원문화가 국민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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