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국내 최대 용량을 갖춘 복합형 세탁건조기를 출시한다.
LG전자는 이달 중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와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세탁과 건조 용량이 모두 25㎏인 워시타워와 용량이 각각 25·21㎏인 워시콤보로, 겨울 이불과 같이 무거운 빨래를 손쉽게 세탁·건조할 수 있다.
신제품에는 핵심 부품 기술력이 적용됐다. 세탁조를 정밀하게 움직이는 모터와 온도를 낮추거나 건조한 공기를 만들어내는 컴프레서 등 주요 부품에 인공지능(AI) 기능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성능·에너지 효율·편의성을 모두 개선했다. LG전자 핵심 기술 중 하나인 AI DD모터는 세탁물 재질·오염도·세탁량 등에 따라 6가지 모션 중 최적 모션으로 세탁·건조한다.
워시콤보에는 워시타워에 탑재된 AI 기능도 적용됐다. 세탁량을 파악해 3초 만에 코스별 예상 시간을 알려주는 'AI 타임 센싱'과 사용 패턴을 학습해 정확하게 예상 건조 시간을 안내하는 'AI 시간 안내' 기능을 제공한다.
또, 워시콤보는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와 고효율 열 교환기를 탑재해 부품 집적도를 높여 기존 제품 대비 건조 용량을 6㎏ 높였다. 신제품 '소량급속코스'를 선택하면 3㎏ 세탁물을 기준으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약 64분 만에 완료, 이전 제품(99분)보다 시간이 30% 이상 줄었다.
워시타워와 워시콤보 신제품은 국내 최대 용량에도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 전기요금 부담을 낮췄다. 두 제품 모두 세제함 손잡이를 없애고 눌러서 여닫을 수 있게 설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
신제품에는 '럭스 실버'와 '스틸 블랙' 색상을 새롭게 추가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워시타워는 △럭스 실버 △스틸 블랙 △토프 △아몬드 △베이지 △그린 △네이비 △크림 그레이를 조합한 총 7가지 색상, 워시콤보는 △럭스 실버 △스틸 블랙 △토프 △스페이스 블랙 등 4가지다. 워시타워와 워시콤보 출하가는 사양에 따라 509만원~519만원이다.
손창우 LG전자 HS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핵심 기술인 AI DD모터를 비롯한 차별화된 AI 기능과 국내 최대 용량 경쟁력을 앞세워 복합형 세탁건조기 시장을 지속 리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