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내천에 추락한 어르신을 발견하고 신속한 신고와 대응으로 구조를 도운 박동호 집배점장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점장은 충북 제천시에서 CJ대한통운 집배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6일 신입 택배기사 교육을 위해 이동하던 중 “도와달라”는 외침을 듣고 차량을 멈춰 세웠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도로 옆 약 4m 아래 내천에서 한 어르신이 넘어진 삼륜 보행차 옆에 앉아 구조를 요청하고 있었다.
박 점장은 즉시 112에 신고한 뒤 경찰과 소방당국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어르신의 상태를 살피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제천경찰서는 신속한 신고와 침착한 대응이 인명 구조에 기여했다고 판단해 지난달 22일 박 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 점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변을 세심하게 살피며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