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 네트워크 강화 통해 강원 기업 수출 판로 확대 기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베트남 경제계 대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도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서동면)은 17일 베트남 호치민 렉스호텔에서 열린 '2026년 원주시 우수제품 베트남 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에서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호치민 지부와 기업지원 및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고 양 기관 간 지속 가능한 경제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앞서 시장개척단은 지난 16일 베트남 상공회의소 호치민 지부를 방문해 트란 응옥 리엠(Tran Ngoc Liem) 지부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양측은 기업지원 정책과 경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기업 간 교류 활성화와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베트남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양 기관은 기업 간 교류 확대와 시장 정보 제공, 현지 바이어 발굴, 수출상담회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강원경제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현지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도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 개최 예정인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호치민 지역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성과 창출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서동면 강원경제진흥원장은 “베트남 상공회의소와의 협력체계 구축은 이번 시장개척단의 가장 의미 있는 성과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네트워크 확대와 수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