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오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여름축제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스플래시 데이 앤 나이트(Splash Day & Night)'를 콘셉트로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물놀이와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이번 축제의 대표 콘텐츠는 약 830㎡ 규모로 새롭게 조성된 복합 물놀이 체험존 '워터팡팡 어드벤처'다. 워터 카니발 게임과 워터캐논, 댄스 공연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갖췄다. 휴식 공간과 탈의실도 함께 마련했다. 물총 게임과 자이언트 워터버킷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운영한다.

카니발광장에서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워터펀 시즌2'가 펼쳐진다. 공연 후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물을 맞으며 즐기는 애프터쇼도 진행된다. 워터 어트랙션인 '썬더폴스'는 워터캐논 분사력을 강화해 더욱 시원한 체험을 제공한다.
여름철 먹거리도 선보인다. 에버랜드 내 레스토랑에서는 빙수와 비빔국수, 냉밀면, 냉짬뽕 등 계절 메뉴를 운영한다. 쿠치나 마리오 레스토랑에서는 삼성웰스토리와 협업해 파브리 셰프의 '코탈리안 비빔 파스타'를 여름 한정 메뉴로 출시한다.
야간 콘텐츠도 확대했다. 사파리월드에서는 지난 12일부터 '나이트 사파리'를 운영 중이다. 사자와 호랑이, 불곰 등 맹수들의 야간 활동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인 여름부터 운영된다.

7월 중순부터는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이 진행된다. 포시즌스가든은 여름 야경을 테마로 한 '썸머 글로우 가든'으로 꾸며진다. 같은 시기 EDM과 K팝 음악, 워터캐논이 결합된 디제잉쇼 '밤밤 썸머 나이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투파크 이벤트도 진행한다.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은 7월 2일까지 당일 오후 5시 이후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7월 3일부터 8월 30일까지는 시간 제한 없이 에버랜드 입장이 가능하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올여름 낮에는 워터 콘텐츠, 밤에는 사파리와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면서 “투파크 이벤트와 함께 더욱 풍성한 여름 나들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