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버스브레인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식출판콘텐츠원과 '다국어 인공지능 튜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한국외대가 보유한 다국어 언어 데이터와 교수법 노하우를 위버스브레인의 교육 인공지능(AI) 엔진에 결합해, 대학 외국어 강의에 활용할 AI 튜터를 개발한다.
양 기관은 첫 협력 과제로 한국어-인도네시아어 학습 코스를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한국어-인도네시아어 화자가 모두 사용 가능하다. 도입은 위버스브레인의 AI튜터 '맥스AI'를 통해 계절학기 강의에 적용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외대가 협약을 통해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텍스트뿐 아니라 음성·발화 데이터가 포함된다. 위버스브레인은 이를 다국어 음성 인식·합성 등 AI 음성 기술 고도화에도 활용한다. 또한 양 기관은 공동 마케팅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글로벌 교육 시장 진출도 함께 모색한다.
조세원 위버스브레인 대표는 “AI 기반 언어교육 서비스의 품질은 양질의 언어 데이터와 교육 콘텐츠 확보에 달려 있다”며 “한국외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언어권 학습 서비스를 개발하고 대화형AI의 기술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식 한국외국어대 지식출판콘텐츠원장은 “한국외대가 축적해 온 다국어 교수법과 언어 데이터가 위버스브레인의 대화형 AI 기술과 만나 새로운 교육 모델로 확장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