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24는 구독자 약 426만명의 유튜브 채널 '워크맨'과 협업해 팬덤을 실제 구매로 연결하는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카페24는 메가 콘텐츠 지적재산권(IP)과 커머스 운영 인프라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브랜드 매칭부터 운영 전반, 판매 성과 관리까지 지원하는 콘텐츠 커머스 구조를 구축한다.
첫 협업 프로젝트 '워크맨·웅진식품 초록매실 스파클링'에서 성과를 확인했다. 지난 5일 워크맨 콘텐츠 공개 직후 준비 수량 1만 세트가 조기 품절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워크맨의 팬덤과 카페24의 커머스 역량이 결합한 사례다.
카페24는 판매 데이터와 콘텐츠 성향 등 데이터를 분석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매치메이킹'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서비스는 매칭 이후에도 콘텐츠 기획과 운영 전반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2024년 4월 서비스 시작 이후 누적 매칭 수는 약 1100건, 누적 거래액은 190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다.
카페24는 메가 IP와 협업으로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를 확대한다. 에이치엘엘중앙이 제작하는 '워크돌' '토달볶(토크 달달하게 볶아드려요)' '노빠꾸탁재훈' 등 대형 채널과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협업은 강력한 콘텐츠 IP가 실제 판매 채널로 기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면서 “카페24는 크리에이터의 IP 경쟁력이 실질적인 구매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매칭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