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 7명을 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은 4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에 있는 한화에어로 대전 사업장 및 연구개발(R&D) 캠퍼스, 서울 본사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물 분석을 통해 정확한 폭발 원인 등을 규명할 예정이다.
또 노동부는 압수수색을 통해 추진제 세척 작업 공정 절차와 도면 등 폭발 원인 관련 자료, 안전보건관리체계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해 작업 당시 안전 조치가 충분했는지 등을 살필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10시59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56동 세척공실에서 폭발이 난 후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8분 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2대와 인력 121명을 투입 오전 11시49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잔불 정리 작업을 실시해 오후 1시7분께 진화작업을 마쳤고 곧바로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