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CES 2027에 참가할 대전통합관 전시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17일까지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유한 지역 창업·성장기업을 대상으로 CES 2027 대전통합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24개사 내외로, 창업기업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 내 유레카파크(Eureka Park)에 성장기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통합한국관(Global Pavilion)에 참가하게 된다.
CES는 미국소비자가전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ICT 전시회로, 글로벌 혁신기업과 투자자,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하는 기술 박람회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대전통합관을 운영하고 있다.
CES 2027 대전통합관은 지역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원팀(One-Team) 대전통합관' 체계로 새롭게 운영한다.
목원대, 충남대, 한남대 등 지역 대학과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출연연이 참여해 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기업 지원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혁신기관 간 협력을 통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협력체계 구축으로 대전통합관 규모도 확대된다. 지난해 27개사 규모였던 통합관은 올해 33개사 규모로 늘어나며, 유레카파크 내 전시 면적도 확대 추진해 많은 지역 기업이 세계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CES 혁신상 수상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비롯해 전문가 1대1 멘토링, 기업 맞춤형 사전 교육, 투자자·바이어 매칭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대학생 서포터즈와 학생 인턴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혁신 생태계가 함께 기업들의 전시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CES 2027은 개별 기업 지원을 넘어 지역 대학과 출연연, 혁신기관이 함께 대전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협력 모델”이라며 “대전이 보유한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결집해 더 많은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