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1일 상승 출발해 장중 사상 처음으로 8600선까지 넘어섰다. 지난달 말 8400선을 돌파한 지 하루 거래일 만에 8500선을 넘어 8600선까지 뚫으면서 국내 증시는 다시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개장 직후인 오전 9시 5분께 전 거래일보다 1.51% 오른 8603.79에 거래되며 사상 처음으로 8600선을 돌파했다.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2.35포인트(1.33%) 오른 8588.50에 거래됐다. 이로써 지난달 29일 기록한 장중·종가 사상 최고치 8476.15를 재차 경신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원 오른 1508.8원에 개장했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미·이란 휴전안 체결 과정, 미국 5월 비농업 고용, 미국 5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한국 5월 수출, 브로드컴 실적,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한 이벤트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범위를 8050~8650으로 제시했다. 코스피가 장 초반 8600선을 넘어서면서 주간 예상 범위 상단에 근접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이란 휴전 기대감이 이미 증시의 기본 경로로 반영된 만큼, 이번 주에는 지표와 실적, 수급 이벤트가 실질적인 결정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