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군수사령부 주최 '2026년 항공기술 경연대회', 29일 영진전문대에서 개최

“공군 최정예 전자정비 기술인 한자리에 다 모였다.”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29일 국방정보통신실습실에서 공군 군수사령부가 주최하고, 영진전문대가 후원하는 '2026년 항공기술(전자회로설계분야)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군 항공정비 및 정보통신 정비인력의 전자회로설계 기술 역량을 겨루는 대회다. 올해는 공군 간부와 군무원 등 13명이 참가해 항공전자 및 정보통신 장비 정비 분야의 전문 기량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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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영진전문대학교 국방정보통신실습실에서 열린 '2026년도 항공기술(전자회로설계 분야)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전자회로 설계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첨단 전자통신기술을 공군 항공전자·정보통신 장비 정비 분야에 접목하고, 정예 군수인력 양성과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무 중심의 전자회로 설계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주어진 회로를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과제를 수행하며 전자회로 설계 기술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했다. 대회 성적 우수자에게는 공군참모총장상과 군수사령관상, 영진전문대학교 총장상(특별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군 군수사령부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는 미래 항공전력 운영을 책임질 최정예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실전 대응 능력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는 공군 제83정보통신정비창과 학군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12년부터 해당 부대 정비사들을 대상으로 전자통신 분야 전문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 특성화 교육과 현장 맞춤형 기술교육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김기병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부장(교수)은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전자회로 설계 기술과 실무 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군 군수사령부 및 제83정보통신정비창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군 특성화 교육의 내실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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