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환경·문화관광 현안 공동 대응 추진 과제 제시
GTX-C·생태하천·축제 연계 추진 협력 약속 제시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조용호 오산시장 후보와 수원·화성·오산 공동 현안 대응을 위한 상생행정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28일 오후 조 후보의 오산 선거사무소에서 '수원·화성·오산 3개 시 상생행정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세 후보가 당선될 경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민선 9기 4년 동안 교통, 환경, 문화관광, 생활권 통합 등 3개 시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하는 내용을 담았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수원화성문화제의 정조대왕 능행차, 화성시 효 축제, 오산시 독산성 축제를 연계해 경기 남부권 전통문화 축제 콘텐츠로 육성하기로 했다. 세 후보는 축제 연계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교통 분야는 GTX-C 노선의 안정적 추진과 경기 남부 광역교통망 확충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 구간 조속 준공과 오산·평택·아산 연장 추진을 연계해 광역교통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환경·생활 인프라 분야에서는 생활폐기물과 하수 처리 등 도시 간 이해관계가 얽힌 사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황구지천·오산천 생태하천 복원, 수원·화성 관문인 활주대로 일대 가로환경 개선도 협력 과제에 포함됐다.
이재준 후보는 “세 도시 시민의 삶을 이롭게 하는 행정이 진짜 유능한 행정”이라며 “수원·화성·오산이 민선 5·6·7기 상생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해묵은 갈등을 줄이고, 교통·환경·문화관광 분야에서 시민에게 실질적 이익이 돌아가는 3개 시 공동 번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후보는 “3개 시는 정조대왕이란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3개 시의 경계는 있지만 시민들의 경계는 없다”며 “시민들의 기대와 희망을 잊지 않고 적극 실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