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규 백현이앤에스 대표, 지식재산처장 표창… “특허기술로 산업안전 기여 인정”

아크(불꽃) 발생 전 나타나는 '열화 징후'를 열분포 진단으로 선제 차단하는 기술력 입증
26년 상반기 '재난안전제품' 선정… 오는 6월 공식 인증서 발급 앞둬
오는 6월 24일 대구 '전기산업엑스포' 참가, 차세대 태양광 안전 솔루션 확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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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이앤에스. 사진=백현이앤에스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국내 태양광 발전 설비의 용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서서히 노후화 단계에 접어드는 발전소가 늘어남에 따라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간 예방 정비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및 태양광 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백현이앤에스는 강영규 대표가 '열분포 진단 차단' 특허 기술로 산업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7일 지식재산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백현이앤에스만의 '열분포 진단 및 차단' 특허 기술이 지닌 혁신성과 재난 예방 효과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태양광 발전소 화재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직류(DC) 아크(Arc)는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이어져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

백현이앤에스의 특허 기술은 아크가 발생하기 전, 부품에 반드시 선행되는 '열화(이상 발열)' 현상에 주목했다. 접속함(접속반) 내부의 열분포를 실시간으로 진단함으로써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열화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내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아크로 이어질 수 있는 발열 징후를 선제적으로 진단해 위험 요소가 확인되면 즉각 모듈별 신속차단장치(RSD)와 연동하여 전력을 물리적으로 차단한다. 이를 통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자체를 원천 봉쇄하는 완벽한 이중 안전망을 구현했다.

특히 백현이앤에스는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2026년 상반기 재난안전제품'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재난안전제품 인증은 국민 안전과 밀접한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국가가 검증하는 제도로, 현재 공식 인증을 위한 대국민 의견수렴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 과정을 거쳐 오는 6월 최종 인증서 발급을 앞두고 있다.

국가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대외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백현이앤에스는 지난 22일 한국방재협회가 주최한 행사에서 재난안전신기술 홍보부스에 참가해 방재 분야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핵심 특허가 적용된 '열분포 진단 차단 및 모듈 입력 차단 시스템'을 소개하며,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시스템이 갖는 실질적인 방재 효과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백현이앤에스는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에 연이어 참가한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지식재산처장 표창과 재난안전제품 선정으로 검증된 열분포 진단 화재예방 접속함(접속반)과 RSD 결합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워 태양광 안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예정이다.

강영규 백현이앤에스 대표는 “태양광 화재의 주범인 아크 현상은 결국 사전 열화 징후를 동반하기 때문에, 이를 열분포 진단으로 정확히 짚어내는 기술력이 이번 표창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치명적인 화재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당사의 재난안전신기술과 국가 인증 재난안전제품을 통해 소방대원과 현장 관리자의 생명을 지키고, 태양광 발전소의 안전 지수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백현이앤에스는 열분포 진단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신제품(NEP) 인증, 재난안전신기술인증(NET), 성능인증(EPC)을 비롯해 중소기업기술마켓(한국전력공사 및 발전 6사) 인증 등을 연이어 획득하며 고도화된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한 바 있다. 백현이앤에스는 이러한 막강한 국가 인증 실적에 곧 발급될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더해 공공조달 시장은 물론 민간 발전소까지 통합 안전 솔루션의 보급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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