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미 안산시장 후보, 통합돌봄·소아응급 등 복지 4대 공약 제시

통합돌봄·소아응급·반려복지 등 생활밀착 공약 제시
어르신 여가·아이 의료공백 해소 등 복지망 확충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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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켐프 제공.

천영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는 통합돌봄, 소아 응급의료, 반려동물 복지, 어르신 여가시설 확충을 골자로 한 4대 복지·돌봄 공약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4대 과제는 △생애주기별 안산형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 △소아전문 응급의료 인프라 및 전문의 확보 △반려동물 문화·복지 기반 조성 △신길동 파크골프장 신설 및 확충이다.

천 후보는 영유아, 아동, 어르신 등 대상별로 분리된 돌봄 체계를 연계해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맞벌이 가정을 위한 지방정부 협력형 '온동네 초등돌봄'을 확대하고, 중증 치매 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가 의료·요양 연계 서비스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소아 응급의료 분야에서는 안산지역 주요 의료기관과 협력해 소아전문 응급실과 전문의 확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야간·휴일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시간 확대와 지원 강화도 검토 대상에 포함했다.

반려동물 공약에는 반려동물 교육·문화 프로그램 활성화, 반려견 놀이터 등 전용 공간 권역별 정비, 유기동물 보호시설 환경 개선, 입양 지원 확대 등이 담겼다.

어르신 여가시설과 관련해서는 신길동을 시작으로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천 후보는 파크골프 이용 수요 증가에 맞춰 대기 불편을 줄이고, 어르신과 동호인이 생활권 안에서 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겠다고 설명했다.

천 후보는 안산시 재정안정화기금 상황을 언급하며 재정 운용 정상화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했다. 경기테크노파크 본부장과 3선 경기도의원 경력을 바탕으로 재정을 정비하고, 확보한 재원을 시민 건강·안전·돌봄 분야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천 후보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소아 응급의료 체계를 바로 세우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를 지원하며, 생애주기별 돌봄을 완성하는 것이 민생 중심 지자체의 기본 의무”라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예산 협조를 이끌어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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