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인도 퀵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농심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인도 구루그람시에서 '신라면 김치볶음면' 브랜드 단독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농심은 인도 퀵커머스 시장 약 50%를 점유한 블링킷의 배송 인프라를 활용한다. 뉴델리와 뭄바이 등 주요 지역에 신라면 브랜드를 빠르게 선보일 계획이다.

농심은 볶음면을 선호하는 인도 식문화와 퀵커머스 이용에 익숙한 현지 젊은 소비층을 고려해 '신라면 김치볶음면' 단독 론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출시를 계기로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온라인 유통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행사 현장에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K-푸드 매력을 알리기 위한 '신라면 분식' 콘셉트 팝업 부스와 포토존도 마련됐다. 또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제품 시식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등 온라인 마케팅 활동도 진행했다.
농심 관계자는 “인도 퀵커머스 시장의 강자인 블링킷과의 협력을 통해 인도 전역에 신라면 브랜드를 적극 알려 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인도인들의 일상에 신라면이 주는 매콤한 행복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