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화합물반도체센터-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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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사업장 전경.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화합물반도체센터는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이하 앰코코리아)와 함께 대규모 채용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반도체 실무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도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목포대, 가천대, 강원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등 전국 6개 대학이 참여한다. 교육은 이론, 실습, 기업 현장실습을 연계한 과정으로 구성했다.

참여 학생들은 앰코코리아 입사를 목표로 인성, 기술, 영어, 인공지능(AI) 등 채용 대비 교육을 이수한다. 이번 선발 과정에는 총 41명이 지원해 약 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선발한 21명의 실습생이 현재 교육에 참여 중이다.

선발한 학생들은 2달 간의교육을 받은 뒤 7월 기업 면접을 거쳐 9월부터 현장실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2027년 1월 1일 자로 앰코테크놀로지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지난 2022년부터 이어온 이번 채용연계 프로그램은 그동안 약 100여 명의 학생을 앰코테크놀로지에 성공적으로 취업시키며 반도체 분야의 대표적인 산학 협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

최경호 화합물반도체센터장은 “이번 과정은 학생들이 이론은 물론 현장에서 즉각적인 실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수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라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지방 대학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반도체 우수 인재의 전국 단위 양성은 물론 청년층의 안정적인 취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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