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생성형 AI 기반 상담봇 'AI 사업알리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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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AI 사업알리미'실제 입력 화면 (서울경제진흥원 제공)

서울경제진흥원(SBA)은 홈페이지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고객응대 서비스 'AI 사업알리미'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AI 사업알리미'는 복잡한 지원사업 정보로 인한 홈페이지 방문객의 탐색 피로도를 낮추고, 24시간 대기 없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 공공기관 챗봇 서비스가 사전에 등록된 질문과 답변을 1:1로 매칭하는 단순 키워드 방식으로 응대 유연성이 떨어졌다면, 'AI 사업알리미'는 거대언어모델(LLM)을 적용해 사용자의 다양한 질문 표현 속에서 핵심 의도를 파악해 상황에 맞는 답변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사업 신청 어디서 해요?”와 ”지원사업 접수 방법이 뭔가요?”처럼 어휘가 달라도 동일한 맥락으로 인식해 일관되고 정확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데이터 활용 전문기업 포그리트와 협력해 약 500건 규모 핵심 고객 응대 데이터를 이용자 동선과 검색 패턴에 최적화된 형태로 재구성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AI 사업알리미' 도입을 통해 △24시간 365일 상시 상담 △반복 문의 자동 응대 △고객 대기시간 단축 △상담 품질 균질화 △데이터 기반 정책 기획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축적되는 질의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중소기업 지원 정책 수립과 신규 사업 기획 단계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AI 사업알리미'는 단순 챗봇 도입을 넘어 공공서비스의 AI 전환을 본격화하는 첫 단계”라며 “민간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서비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이용자 중심 서비스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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