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이어져 온 서울관광재단과 협력, 공식 회원사 합류로 한 단계 발전
K-콘텐츠 팬들의 '성지순례 여행'을 서울 예술관광으로 확장

K-콘텐츠 기반 콘텐츠 투어리즘 플랫폼 '셀레트립(Celetrip)'을 운영하는 페이브먼트(Favement)는 서울관광재단 주관 '2026 서울 예술관광 얼라이언스(SATA)' 신규 회원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공연·전시·관광·유관기관 등 4개 분과에 걸쳐 총 44개 신규 회원사를 발표했으며, 페이브먼트는 관광 분과에 이름을 올렸다.
페이브먼트는 2025년부터 서울관광재단 주관 사업·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울 관광 산업과 협력을 이어왔으며, 재단이 주관한 서울관광 분야 수상·선정 등을 통해 공식적인 사업성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SATA 회원사 합류는 양 기관이 그간 쌓아온 협력 관계가 공식 파트너십으로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셀레트립은 K-팝 공연과 한류 콘텐츠를 서울 관광과 결합한 인바운드 특화 플랫폼이다. 팬들은 공연 관람뿐 아니라 아티스트 방문 장소와 촬영지, 팬들에게 의미 있는 공간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여행 자체를 하나의 콘텐츠처럼 소비한다. 셀레트립은 이러한 '팬덤 여행' 흐름을 앱 기반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다.
앱 내에서는 아티스트 방문지·촬영지 정보, 생일 카페, K-팝 투어 코스 등을 제공한다. 팬들이 직접 장소를 등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구조를 통해 팬덤 데이터를 축적하고 실제 여행으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아티스트 음성 기반 도슨트와 장소별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결합해 단순 방문을 넘어 현장 몰입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셀레트립은 전 세계 K-콘텐츠 팬덤 5만여명이 이용 중이며, 페이브먼트는 이를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와 기술을 결합한 '엔터테크(Enter-Tech)' 기반 콘텐츠 투어리즘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SATA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지속 가능한 예술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민관 협의체다.
페이브먼트는 이번 SATA 참여를 계기로 서울의 공연장·전시기관·복합문화공간과 협업 범위를 넓히고, K-콘텐츠 팬덤 수요와 서울 예술관광 자원을 연결하는 외국인 친화형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회원사 선정에 따라 페이브먼트는 외국인 타깃 예술관광 다국어 콘텐츠 제작, 국내외 공동 홍보·마케팅, 예술관광 상품 및 코스 발굴·운영 및 회원사 네트워킹, 서울시·재단 유관 사업 연계 프로젝트 등 협력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페이브먼트 관계자는 “이제 K-팝 팬들에게 서울은 단순히 공연을 보러 오는 도시가 아니라, 아티스트 흔적과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여행지가 되고 있다”며 “2025년부터 이어온 서울관광재단과 협력을 토대로, 서울의 예술 콘텐츠가 글로벌 팬들에게 '방문해야 하는 이유'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