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W중외제약이 내달 9일부터 11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6 세계 희귀의약품 총회'에 참가해 희귀 소아 뇌질환 신약 후보물질 'DDC-02'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DDC-02는 피트홉킨스 증후군을 포함한 희귀 유전성 소아 뇌질환을 적응증으로 하는 계열 내 최초 경구용 저분자 화합물이다. 이 질환군에서 나타나는 Wnt 신호전달 저하 현상에 주목해 결핍된 신호전달 체계를 정상화하도록 설계됐다.
후보물질은 JW중외제약 독자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통합 플랫폼 '제이웨이브'를 활용해 도출됐다. 유전체 분석을 바탕으로 질환에 대한 분자적 이해와 약효 기전을 규명해 연구 효율성을 높였다. 현재 DDC-02에 대한 다양한 안전성 평가가 진행 중이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총회에서 DDC-02 연구 성과와 개발 가능성을 공개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및 투자자들과 기술 제휴 등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 신약 후보물질의 가능성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희귀질환 분야 전문가들과의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