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대학교가 제12회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사고력 올림피아드(ASTO, 엣 SWTO) 개최기관으로 처음 참여한다. ASTO는 제1회 대회 개최 이후 처음으로 경기대가 위치한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다. 경기대는 오는 6월 20일 열리는 제12회 ASTO 개최를 위해 학교 내 고사장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운영에 나섰다.
그동안 8~9회 대회를 경기 북부인 고양에서 개최된 적은 있었지만, 경기 남부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남부 개최 장소가 없어 멀리 서울교대를 찾았던 지역 학생들에게 희소식이다. 이미 수원은 물론, 성남·안양·과천·의왕 등 인근 지역 학생들 신청이 몰리고 있다.
경기대는 경기 남부 지역 학생들에게 원활한 응시 환경을 제공하고 대학이 보유한 수준 높은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공유할 계획이다.
경기대의 ASTO 개최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인 'AI·SW 교육 가치 확산'의 연장선이다. 현재 'AI·SW 학생 봉사단'을 운영하며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연령대 대상 체계적인 교육 기부를 실천한다. 학생 봉사단은 매년 약 2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육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재학생의 생성형 AI 활용역량 강화를 위해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교육과정'도 운영했다. 교육은 경기대 교수가 직접 개발한 교육 콘텐츠와 교재를 활용해 집중 실습형으로 진행했다. 단순한 도구 사용법을 넘어 AI로부터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프롬프트 설계 원리와 실전전략 중심으로 구성했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SW교육 가치확산 활동 등을 통해 1단계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소프트웨어역랑지수(TOPCIT) 전국 수석 배출, SW지식재산권 575건 달성 등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권기현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경기대는 AI·SW 학생 봉사단을 통해 매년 수천 명의 지역 학생에게 AI·SW 즐거움을 전파해 왔다”며 “제12회 ASTO 개최로 더 많은 청소년이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고 AI 시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