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 벗어난 무역 수업…한국공대 GTEP사업단, 中 박람회서 바이어 상담 지원

학생 14명·기업 7곳 참여해 현지 마케팅 지원
산둥성 린이서 제품 홍보·시장조사 실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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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6~11일 중국 산둥성 린이에서 열린 '2026 중국 라이브 전자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기념 촬영했다.

한국공학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중국 전자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기업의 해외 마케팅과 청년 무역 인재 양성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공학대 GTEP사업단은 지난 6~11일 중국 산둥성 린이에서 열린 '2026 중국 라이브 전자상거래 박람회'에 학생 14명과 산학협력기업 7곳이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휴포레, 케이원, 투리빙 등 참여 기업 부스에 배치된 학생들은 현지 시장조사와 제품 홍보, 바이어 상담 지원 등을 맡았으며, 박람회 기간 지원한 상담 건수는 400건을 넘었다.

중국 라이브 전자상거래 박람회는 브랜드 기업, 유통 채널,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왕홍(중국 인플루언서), 바이어 간 비즈니스 연계를 지원하는 전시회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 전시 부스 운영을 통해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과 소비 흐름을 살폈다. 또 바이어 상담과 시장조사를 통해 참여 기업 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검했다.

학생들은 이동 과정에서 선박을 이용하며 항만 물류와 수출입 절차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전시 상담뿐만 아니라 물류와 통관 등 무역 현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청년 무역 인재 양성 사업이다. 학생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키우고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공학대 GTEP사업단은 2015년부터 12년째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사업단장은 이충석 경영학부 교수가 맡고 있으며, 사업단은 무역 이론 교육, 실습,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청년 무역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국공학대 GTEP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해외 전시회 운영과 바이어 상담, 현지 시장조사를 한자리에서 경험한 실무 교육의 장이었다”며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면서 청년 무역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흥=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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