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콘텐츠·바이오헬스케어 중심 강원형 스타트업 성장 플랫폼 구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관광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확대하며 강원형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해정)는 11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2026 강원BRIDGE ABC 지원사업 통합 협약식 및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고 지역 전략산업 기반 스타트업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관광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합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원 BRIDGE ABC(관광 컬처·바이오헬스케어) 지원사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콘텐츠 스타트업 지원 △철원군 국내·외국인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비R&D) 등 총 5개 세부 사업이 연계 추진된다.
이번 통합 지원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관광 분야 17개 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25개 팀 등 총 42개사다. 선정 기업에는 총 6억원 규모 사업화 자금과 투자 연계, 오픈이노베이션, 판로 확대, 기관 협업 프로그램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한국예탁결제원 후원 아래 창업공모전 형태로 참가기업을 모집해 기술성과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유망기업을 발굴했다.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라이플렉스사이언스와 뉴로이어즈에는 각각 상금도 수여됐다.
강원혁신센터는 최근 바이오·디지털헬스와 관광·로컬콘텐츠 산업을 강원지역 핵심 창업 분야로 육성하며 관련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춘천을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초기 창업기업 투자와 보육, 글로벌 진출 지원까지 연계하는 통합 창업 플랫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강원혁신센터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출자사업 선정과 바이오·헬스케어 초기 투자펀드 조성 등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 투자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또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연계한 지역 창업 발굴 체계 강화에도 나서며 강원형 창업 생태계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는 “이번 통합 협약식은 강원의 미래 산업을 이끌 관광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혁신기업이 함께 모인 자리”라며 “선정 기업이 강원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