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스퍼스키가 인터폴과 협력해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축구 대회의 사이버 보안 강화 활동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스퍼스키는 인터폴의 '프로젝트 스타디아(Stadia)' 일환으로 모로코 법 집행 기관에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제공했다.
AFCON은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이 주관하는 국가대항전으로 54개 회원국이 참가한다.
카스퍼스키는 다크웹에서 인포스틸러 악성코드로 유출된 모로코 사용자 및 관련 리소스 연관 자격 증명 211만6000건 이상을 식별했다. 또 2025년 9~12월 모로코 내 핵티비스트 활동 급증 현상을 탐지했으며, DDoS 공격과 웹사이트 변조 사례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AFCON 티켓 판매나 경기 결과 예측 보상 등을 미끼로 사용자 개인정보와 결제 정보를 탈취하는 사기 웹사이트 다수도 발견했다고 밝혔다.
카스퍼스키는 앞서 '파리 2024 올림픽'과 '2025 포뮬러1 싱가포르 그랑프리' 관련 인터폴 주도 사이버 보안 활동에도 참여한 바 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