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 문예센터, 캠퍼스 아트 브릿지 선정작가 서해영 개인전 〈새들을 위한 기념비〉 개최

Photo Image
포스터이미지=경인교대

경인교육대학교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교내 구성원의 창작 발표 기회를 제공하는 '2026 캠퍼스 아트 브릿지(Campus Art Bridge)' 프로그램의 첫 번째 전시로 서해영 작가의 개인전 '새들을 위한 기념비'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캠퍼스 아트 브릿지'는 대학 내 역량 있는 예술인들의 창작 발표 활동을 지원하고,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공연·전시·융복합 예술 분야를 대상으로 연간 총 4회 공모하여, 심사를 통해 선정된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의 주인공인 서해영 작가는 경인교대 강사로 재직하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조각가다.

'새들을 위한 기념비'는 사회참여적 예술의 형식과 조각의 기념비성을 결합하여 우리 사회의 소외된 문제에 공감하는 실천적 방법론을 제안한다. 작가는 충남 당진 소들섬에서 송전탑 충돌로 희생되는 철새들을 추모하며 기존 기념비의 형식을 새롭게 해석한 '역기념비(Counter-monument)' 연작을 실험해 왔다.

경인교대 문예센터 오창근 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경기캠퍼스 구성원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예술 작품들을 향유하고, 예비 교원으로서 융·복합적 예술 교육의 현장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6월 24일까지 경기캠퍼스 지누e음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경인교육대학교 문예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

  • 놓치면 아쉬운 정보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