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사이버섹 2026' 참가…대만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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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이 대만에서 열린 사이버 보안 전시회 '사이버섹(CYBERSEC) 2026'에 참가해 엔드포인트 및 사이버물리시스템(CPS) 통합 보안 플랫폼을 선보였다

안랩이 대만에서 열린 사이버 보안 전시회 '사이버섹(CYBERSEC) 2026'에 참가해 엔드포인트 및 사이버물리시스템(CPS) 통합 보안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사이버섹은 매년 약 2만 명이 참관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사이버 보안 행사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렸다. 안랩은 2년 연속 현지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정보기술(IT)와 운영기술(OT)를 모두 아우르는 보안'을 주제로 엔드포인트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엔드포인트 플러스'와 사이버물리시스템(CPS)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CPS 플러스'를 소개했다.

안랩 엔드포인트 플러스는 안랩 EPP와 안랩 EDR을 연동해 조직 전체 엔드포인트 이벤트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위협 탐지부터 분석·대응까지 통합 보안 운영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위협 탐지 기능도 적용됐다.

안랩 CPS 플러스는 OT와 IT, OT 엔드포인트 및 네트워크 영역까지 아우르는 보호 역량을 제공한다. 안랩은 실제 산업 현장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높은 가용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제조·인프라·금융·공공 분야 관계자들이 제품 시연과 도입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반도체 중심의 대만 제조업 성장에 따른 OT 보안 수요 확대와 함께 CPS 보안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안랩은 중국어 번체 지원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현지 고객 대응과 제품 사용성 측면에서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장은 “2년 연속 사이버섹 참가와 현지 파트너사 협업을 통해 대만 보안 수요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지역별 요구를 반영한 보안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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