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상호)가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2026 지역거점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주관대학에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오는 2929년 2월까지 3년이다.
'지역거점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지역대학과 기업 간 산학협력을 통해 방산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지역 방산산업에 지속적으로 유입하기 위한 사업이다.
금오공대는 이 사업으로 방위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지역 기반의 방위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발대상은 만 34세 이하 대졸미취업자 가운데 방위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다. 오는 5~6월 중 모집과정을 거쳐 7월 초부터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모집인원은 약 30명이며 교육기간 동안 최대 560만원의 교육수당이 지원된다. 세부일정 및 지원방법은 국립금오공대 홈페이지을 통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방산분야 집체교육(4개월)과 기업실무연수(2개월) 과정으로 나뉜다. 집체교육은 방위산업분야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연수는 지역 내 우수 방산기업과 연계하여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역량을 직접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총괄은 국립금오공대 첨단방위산업융합센터가 맡는다. 대졸미취업자 이외에도 방산분야의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권역 내 직업계고(금오공업고) 학생도 선발한다. 이들도 방위사업개론(공통교육) 등 전문 이론교육과 전기·전자·기계 등 생산현장에서 활용되는 기능분야를 중심으로 한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최헌웅 금오공대 첨단방위산업융합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경북, 대구, 강원권을 아우르는 지역거점형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지역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지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취업성과 창출과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금오공대는 '2022년~2024년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다양한 국책사업의 수행 경험과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방위산업 발전을 선도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방위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