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안전한 제조업 AI 융합 이끌 정보보호 기업 육성 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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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청.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도내 정보보호 기업 발굴 및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경남 정보보호 기업 육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업은 크게 '정보보호 기업지원'과 '스마트공장 보안실증'으로 구분해 정보보호 기업 8개사에 총 2억3500만원을 지원한다.

정보보호 기업지원 분야는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창업 7년 이내 초기 기업 3개사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투자유치(IR) 멘토링 등에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해 초기 시장 진입을 돕는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미 보유한 정보보호 기업의 4개사에는 △제품 상용화 △마케팅 및 판로 개척 △국내외 인증 획득 비용으로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해 실질적인 매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견인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보안실증 분야는 도내 제조 현장에 최적화된 정보보안 모범사례를 구축하기 위해 1개 컨소시엄에 최대 75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제조업 현장 업무 환경에 적용 가능한 보안 모델을 구현하고 실증하며 향후 관련 기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벤치마킹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보안 인식 제고에도 기여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경남TP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5월 중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지역산업과 연계한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지역 내에서 성장하는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동남권 초광역 컨소시엄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경남에서는 정보보호 기업 육성과 더불어 스마트공장 보안기술(제품) 테스트베드 구축·운영, 지역 정보보호 기업육성, 정보보안 사이버 공방전 및 세미나 등 네트워크 활성화, 협의체 운영 등 거버넌스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환 경남도 인공지능산업과장은 “경남의 뿌리인 제조업이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진화하는 과정에서 정보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면서 ”도내 정보보호 기업들이 기술 역량을 꽃피우고 제조업의 안전한 디지털 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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