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서울 핵심 상권 매출 34%↑

BBQ가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에 힘입어 서울 주요 상권에서 뚜렷한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분기 명동과 홍대 등 서울 핵심 상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상권별로는 홍대가 61.8%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명동도 25.8% 늘어나는 등 외국인 방문이 활발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됐다. 성수, 강남, 잠실 등 주요 관광 상권에서도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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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는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상권을 중심으로 30~4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을 확대하며 내점 고객 접점을 강화했다. 최근 해외 관광객의 도심 주요 상권 방문이 늘어나고, K-치킨과 다양한 K-푸드를 함께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메뉴 선호도에서는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뿜치킹 등 순살 치킨이 인기를 끌었다. 떡볶이와 치즈볼, 감자튀김 등 사이드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비중도 증가했다. 치킨과 사이드를 함께 즐기는 소비 패턴이 확산되며 BBQ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외식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BBQ 관계자는 “서울 주요 상권 중심의 대형 매장 확대 전략이 최근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맞물리며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 접점이 높은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공간 경쟁력과 메뉴 경쟁력을 강화해 K-치킨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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