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2026 리서치데이' 개최...명현 교수가 연구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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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리서치데이에서 연구 대상을 받은 명현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이광형)은 28일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정근모 콘퍼런스홀에서 '2026년 KAIST 리서치데이'를 개최했다.

'리서치데이'는 우수 연구자를 포상해 노고를 격려하고, 선정된 우수 연구 성과를 소개해 연구개발(R&D)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한다.

올해는 연구자들의 연구 격려와 연구 몰입 환경 조성을 위해 연구상 부문 수상자를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특별연구상 수상자를 1명에서 2명으로 포상규모를 확대했다.

최고 연구상인 연구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명현 교수(전기 및 전자공학부)가 '공간 AI 기반 로봇 자율 보행'을 주제로 기념 강연을 진행했다.

명현 교수는 공간 AI 기반의 독자적인 로봇 자율 이동 기술을 개발해 다양한 로봇 플랫폼에 적용했고, 최근 창업 기업을 통해 상용화도 추진하고 있다. 2008년 KAIST 부임 이후 자율 이동 로봇 기술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주행로봇·보행로봇·드론 등 다양한 로봇 플랫폼에 적용하였다. 또한, 각종 국제 대회에서의 수상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명 교수는 “지난 17년간 로봇공학의 핵심 기술 분야인 공간 AI 및 자율 이동 기술 연구에 집중하며, 산학 협력과 창업 기업을 통해 국내 이동 로봇 기술 자립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라며 “우수한 연구인력을 양성할 기회를 갖게 되어서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한재흥(항공우주공학과), 조병관(공학생물학대학원), 시어링 조셉(전산학부), 이현주(생명화학공학과) 교수가 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별연구상은 김선창(공학생물학대학원), 조우영(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가 받았으며, 김재경 교수(수리과학과)는 이노베이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조힘찬(신소재공학과)·이정용(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는 한 팀으로 융합연구상을 수상했다. 국제공동연구상에는 송지준 교수(생명과학과), QAIST 창의도전연구상 수상자에는 김봉진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가 선정됐다.

아울러 학문적·사회적·경제적 성과가 탁월하고 국가 전략기술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2025년 KAIST 대표 연구성과 10선'과 'KAIST 14대 미래선도기술'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이광형 총장은 “오늘 리서치데이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우수 연구자들의 성과를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최초·최고의 연구를 지향하는 KAIST는 앞으로도 연구를 바탕으로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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