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아이트릭스가 베트남 흥옌성 보건국과 인공지능(AI) 의료 관리 분야 교육·학술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3일 이재명 대통령 경제사절단이 참가한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현장에서 열렸다. 에이아이트릭스는 경제사절단 참여를 계기로 베트남 정부 관계자와 한국 의료 AI 기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이아이트릭스와 흥옌성 보건국은 베트남 의료 현장의 AI 활용 역량 제고와 지역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구체적으로는 의료진 교육, 전문가 교류를 통한 기술·임상 경험 공유, 학술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하고, 현지 의료 환경과 제도에 맞춘 AI 솔루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한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지난 2024년 10월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솔루션 '에이아이트릭스-VC(바이탈케어)'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흥옌성 산하 병원들과 의료 AI 활용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연내 베트남 의료진·보건부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AI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베트남은 의료 AI 도입에 대한 수요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내 의료 AI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각 지역 의료 환경에 맞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글로벌 의료 AI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