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테크 투자로드쇼' 29~30일 서울 강남에서 열려

부산 유망 7개 스타트업 출격…수도권 투자 '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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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원장 서종군, 이하 '부산창투원')은 29~30일 양일간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부산지역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제3회 부기테크 투자로드쇼'를 개최한다.

'부기테크 투자로드쇼'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찾아가는 기업설명회(IR)'다. 지난 1월 시작해 1~2회 때는 기업 소개 자료를 사전 배포하고 각 스타트업 아이템에 최적화한 투자 심사역을 직접 섭외하는 등 맞춤형 운영으로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3회 부기테크 투자로드쇼는 투자유치 단계별로 스타트업을 분류·섭외해 수도권 투자 심사역에게 다양한 성장 국면의 스타트업을 한 자리에서 효율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 유망 스타트업 7개사가 참가해 사전 매칭한 수도권 투자자 30여명과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7개사는 몬스타, 씨이비비과학, 맵시, 케미폴리오, 케어닥, 넥스세라, 유니스다.

몬스타는 AI 수냉식 서버와 액침 냉각 시스템을 개발한 고성능 데이터 솔루션 기업으로 2025 부산 우수성장 서비스 강소기업 선정됐다.

씨이비비과학은 그래핀 생산과 복합화 기술을 기반으로 건설생활환경·이차전지 소재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6 대한민국 존경받는 기업 대상, 제7회 B-스타트업챌린지 은상 등을 수상했다.

맵시는 해양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항해 모니터링과 최적항로 제공 솔루션 '맵시 내비게이션' 개발사다. 미국 스트롱벤처스 투자 유치, CES 2025·2026 연속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케미폴리오는 캐슈넛 껍질유 기반 바이오 연료 제조 전문기업으로 현재 공장 건설 중이고, 울산시와 150억원 투자협약(MOU)도 체결했다.

케어닥은 AI 기반 간병인·요양보호사 매칭과 시니어 돌봄 토탈 플랫폼을 운영하는 시니어케어 하우징 운영 1위 기업이다.

넥스세라는 점안형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선정, 미국 임상 승인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니스는 전력반도체 웨이퍼 개발에 이어 S사에 샘플 납품 등 전력반도체 유망기업이다.

서종군 원장은 “지난해 시작한 투자쇼에 이어 올해 본격화한 로드쇼, 해외로드쇼까지 다양한 펀드 운용사와 지방 스타트업 간 연계에 총력을 기울여 다수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부산 스타트업 스케일업을 위해 수도권은 물론 글로벌 투자 시장과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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