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박스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아이돌 육성 사업 본격화

글로벌컬처코리아와 MOU 체결… 유럽 기반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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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박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STARSEEDZ 2025 콘서트 현장. 시드박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한류(K-pop)가 세계 시장에서 확산된 지 20여 년이 흐른 가운데, 최근에는 해외 현지 인재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아이돌 육성' 흐름이 확대되고 있다.

과거 한국 중심의 제작·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현지 기반 인재가 케이팝 시스템을 접목해 데뷔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글로벌컬처코리아와 시드박스 엔터테인먼트는 2026년 4월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유럽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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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노아 글로벌컬처코리아 대표(왼쪽)와 시드박스 엔터테인먼트 호아킨 줄리안느 대표가 지난 24일 파리에서 글로벌 아이돌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서명하고 있다.

양측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아티스트 발굴 및 트레이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드박스 엔터테인먼트는 프랑스에 기반을 둔 케이팝 전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유럽 시장 내 케이팝 아티스트 제작 및 활동을 진행해왔다.

소속 그룹 STARSEED'Z는 프랑스 공연장 올랭피아(Olympia)와 바타클랑(Bataclan) 등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며, 음악 페스티벌 및 케이팝 관련 무대에 참여한 바 있다.

다만, 해당 활동의 규모나 관객 수 등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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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박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STARSEEDZ. 시드박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시드박스는 일부 글로벌 케이팝 제작진과 협업을 진행해왔으며,에스파(aespa), 트와이스(TWICE) 등과 작업 이력이 있는 작곡가 및 안무가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인력의 참여 범위 및 기여도는 프로젝트별로 상이할 수 있다

아이돌 발굴과 관련해서는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회사 측에 따르면 약 4,000명 규모의 지원자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해당 수치는 회사 측 발표 기준이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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