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이 환율 변동성 확대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지방 소재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율 세미나'를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부산 지역 주요 수출입 기업인 성우하이텍과 태광후지킨을 방문해 현장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어 22일에는 경남 지역 MNC솔루션, 지피씨, 우림피티에스 등을 찾아 환리스크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중동 리스크와 국제 원자재 시장 동향을 분석했다. 주요 통화 환율 흐름 전망과 선물환, 통화옵션 등 환위험 회피(Hedge) 전략을 중심으로 기업별 맞춤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외환 및 파생상품 전문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방 기업의 환위험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은행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우리은행은 향후 울산과 광양 등 주요 산업 거점으로 세미나를 확대해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방 소재 수출입 기업은 환율 리스크를 크게 체감하나 관리 정보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현장에서 기업별 상황에 맞는 환위험 대응 방안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