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이 중동 전쟁 등 외부 불확실성에 따른 기업가치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 결정에 따라 셀트리온은 오는 23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총 49만2611주, 약 1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는 이달 13일 약 1조80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을 완료한 지 열흘 만에 나온 추가 조치다.
회사는 이번 결정이 지난 3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중 하나인 시장 상황에 따른 추가 주주환원 조치를 즉각 이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해 자사주 소각과 현금배당 등을 통해 주주환원율 103%를 기록하며 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대규모 자사주 소각에 이어 곧바로 매입을 결정한 것은 외부 환경과 관계없이 주주가치를 최우선하겠다는 의지”라며 “실적 성장과 주주환원으로 기업가치 상승과 주주 이익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