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 연간회원제 본격 운영…무료이용·체험문화시설 할인 등 풍성한 혜택 제공

국립대구과학관은 관람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대표 과학문화시설로서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연간회원제'를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립대구과학관 연간회원권 소지자는 발급일로부터 1년간 국립대구과학관 상설전시관 및 꿈나무과학관을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특별기획전, 천체투영관, 4D영상관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회원 유효기간 동안 무료 주차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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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가족 가입 할인 제도'를 도입했다. 연간회원 가입비는 연령에 상관없이 1인당 3만 원이나, 3인 이상 가족 가입 시 3인째 구성원부터는 1인당 1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따라서 4인 가족 가입 시 총 10만 원으로 온 가족이 1년 내내 과학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기관 연계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대구아쿠아리움 일일입장권 35% 할인, 네이처파크 일일입장권 40% 할인, 대구 이월드 연간회원권 35% 할인 및 자유이용권·83타워 전망대 이용권 할인을 제공한다. 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설전시관 50% 할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수목원(국립백두대간·세종·한국자생식물원) 입장권 50% 할인 및 국립정원문화원 무료입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동아사이언스의 과학동아 시리즈 정기 구독 시 15%+10% 추가 할인 및 1개월 추가 구독, 디라이브러리 전체 이용권(ALL패스) 1개월 증정(기간 한정) 등 과학 문화를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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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립과학관 통합 관람 서비스인 '사이언스 패스(Science Pass)' 혜택도 눈길을 끈다. 연간회원증을 제시하면 국립과천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 국립강원전문과학관 방문 시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국립중앙과학관 방문 시에는 특별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연간회원제는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어린이와 가족이 국립대구과학관의 특별한 회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과학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반복적인 과학관 방문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꿈을 자연스럽게 키워가며, 미래 과학자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전망이다.

이현정 국립대구과학관 전시운영실 연구원은 “이번 연간회원제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과학관과 지속적으로 교감하며 과학에 대한 꿈과 호기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전국 과학관 연계 혜택과 지역 대표 체험시설 할인까지 더해 더욱 매력적인 회원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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