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KBIZ AMP' 20기 입학식 개최…AI 강좌 확대 등 교육 개편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대상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인공지능(AI) 중심 커리큘럼을 강화한 최고경영자과정 운영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서울에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KBIZ AMP) 제20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IZ AMP는 중소기업중앙회가 2008년 개설한 중소기업 CEO 특화 교육과정으로, 정부·국회·유관기관과 전국 891개 업종별 협동조합, 223만 중소기업을 잇는 정책·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그간 19기수 동안 총 1091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오기웅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과 이신행 총동문회장, 20기 신입 원우 및 동문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동윤 동아대 교수가 '중소기업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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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KBIZ AMP) 제20기 입학식' 기념 사진.

오 상근부회장은 “입학 기준을 강화했음에도 예년보다 많은 원우가 참여했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과정을 개편해 중소기업 CEO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20기는 약 6개월간 운영되며, 전략적 사고와 통섭 교육 비중을 기존 대비 66% 확대해 글로벌 및 기술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AI 정규 강좌를 6개 이상 편성해 정책·인문·경영·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영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간 협업과 연대 전략을 다루는 'KBIZ Coop AMP' 트랙을 신설해 협동조합과 지원정책, 공제사업 관련 교육도 병행한다.

정규 과정은 △리더십과 소통 △전략적 사고와 통섭 △경영 에센스 △행복한 CEO 등 4개 모듈로 운영되며,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유영만 한양대 교수, 조성준 서울대 교수, 박정호 명지대 교수, 이중학 동국대 교수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이 밖에도 동문이 함께 참여하는 조찬특강(KBIZ AMP+), 국내외 워크숍, 수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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