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아텍앤코포, 제로키(ZeroKey) 퀀텀 RTLS 독점 대리점 계약

인아텍앤코포는 캐나다 기업 제로키와 대리점 계약을 맺고 산업용 실시간 위치 시스템 '퀀텀 RTLS(Real-Time Location System)'를 국내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퀀텀 RTLS는 초음파 기반 기술을 활용해 최대 1.5㎜ 수준의 초정밀 위치 측정이 가능한 시스템이라고 인아텍앤코포는 설명했다.

기존 위치 추적 기술 대비 월등한 정밀도를 바탕으로,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위치 변화까지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초음파와 무선 전자기파(RF)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탑재해 장애물이 많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위치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공장 구조나 설비 간 간섭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개방형 API를 지원해 전사적자원관리(ERP), 생산관리시스템(MES), 로봇 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 시스템과 연동도 할 수 있다. 무인운반차(AGV), 자율이동로봇(AMR), 협동로봇 등 스마트 제조 핵심 장비와의 연계를 통해 공장 자동화 및 물류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인아텍앤코포는 최근 열린 스마트공장·자동차산업전(AW 2026)에서 제로키 퀀텀 RTLS를 처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Quantum RTLS는 단순한 위치 추적을 넘어, 제조 현장의 모든 움직임을 데이터로 전환하는 핵심 인프라”라고 소개하며 “향후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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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아텍앤코포가 캐나다 제로키의 산업용 위치 시스템을 국내 출시한다. 왼쪽부터 마닌더 시두 캐나다 국제통상장관, 김기태 인아텍앤코포 TECH 사업부 전무, 매튜 로우 제로키 CEO, 조슈아 탄졸라 제로키 영업 부사장, 필립 라포르튠 주한 캐나다 대사가 대리점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아텍앤코포 제공〉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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