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태권도학원 1만 개 미만 감소… 초등 고학년 이탈 방지 위한 '교육 콘텐츠' 절실

대한민국 저출산 여파와 교육 환경의 변화로 위기에 처한 태권도학원이 AI 기술을 만나 새로운 교육 허브로 변모하고 있다.
에듀테크 전문 기업 플레도는 자사의 'AI 플레도'와 어린이 경제금융교육 서비스 '퓨처뱅크 삐뽀'를 전주에 있는 태권도학원에 우선 보급하며, 태권도학원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교육 핵심 역량을 결합한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태권도학원은 그동안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 학부모들에게 신뢰받는 돌봄 기관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2024년 말 기준 전국 태권도학원 수는 10,000곳 미만으로 급감했으며, 해마다 폐원하는 태권도장이 늘어나는 추세다.
출산율 감소 외에 또다른 큰 원인 중 하나는 학부모들의 '학습 결손'에 대한 우려다.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에 접어들면 체력 단련과 인성 교육보다는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 중심의 학원으로 옮겨가는 이른바 '태권도 하차'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태권도학원 관장들은 학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태권도 학원의 기본 기능과 병행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콘텐츠 도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플레도가 제공하는 'AI플레도'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를 정확히 관통했다. AI플레도는 학습 정보를 자유자재로 생성하고 변경할 수 있는 전 세계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아날로그적 장점과 디지털의 효율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차별화된 특허 기술을 자랑한다.
이 기술은 최근 정부로부터 기술성과 공공성을 공식 인정받아 '국가 혁신제품 우수조달제품에 선정되었다. 실제로 전주에 위치한 혁신이지 태권도학원(관장 정관영)은 AI플레도와 경제금융교육 서비스인 '퓨처뱅크 삐뽀'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만족스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혁신이지 태권도학원은 AI플레도를 활용해 국어, 영어, 수학은 물론 코딩, 음악, 미술, AI, 신문 읽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교육 커리큘럼을 원생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퓨처뱅크 삐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필수적인 경제금융교육까지 제공하여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 관념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관영 관장은 “AI플레도와 퓨처뱅크 삐뽀를 도입한 후, 기존 태권도학원에 3~4곳의 학원 기능을 추가한 효과가 나타나,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었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학습 성취도와 만족도가 높아지는 모습을 보며 지도자로서 더 큰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전했다. 여름방학에는 AI플레도의 전과목 한국어-영어 서비스를 활용해 영어 어학연수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플레도는 단순히 기기 보급에 그치지 않고 교육 시스템 전반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구독 서비스를 통해 학부모와 태권도 관장의 가격 부담을 낮추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교육 강사 파견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태권도 학과 졸업생들을 AI플레도의 교육 강사로 양성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태권도학과 전공자들에게 새로운 진로를 제시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겠다는 의지다.
플레도 관계자는 “AI플레도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두뇌 발달을 확장시키는 특허 기술”이라며, “태권도학원이 지역 사회의 안전한 돌봄 센터를 넘어, 미래 인재를 키워내는 디지털 교육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