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 글로벌 혁신창업 메카 경남 현주소 'GSAT 2026'서 한눈에

4월 29~30일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피지컬 AI' 주제로 도민체감형 축제의 장

2024년 첫 시작 이후 경상남도 대표 창업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GSAT'이 올해 3회째를 맞아 전국을 넘어 글로벌 행사로의 도약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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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GSAT 2025' 경남 창업 인사이트 포럼에서 지역 창업 유관기관과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석해 경남 창업 생태계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오는 29~30일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GSAT 2026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전기연구원이 주관하며 대학과 창업유관기관이 함께 준비했다.

올해는 경남의 주력·콘텐츠 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피지컬 AI'를 핵심 주제로 설정해 기술 창업의 문턱을 낮춰 누구나 미래 기술 변화를 직접 느끼고 혁신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도민체감형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실질적인 투자·협업을 위해 대기업과 중견기업 24개사와 투자사 90개사가 참여해 스타트업과 일대일 밋업을 진행한다. 전년도 대비 대·중견기업은 7개사, 투자사는 39개사가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협업 네트워킹의 장이 될 전망이다.

두산에너빌리티, 한국남동발전 등 대기업관에서는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여한 스타트업 및 우수 협업 사례를 전시해 협력 모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규모도 지난해 51개사에서 올해 90개사로 확대돼 폭넓은 투자 상담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 스타트업 발굴 플랫폼인 창업경진대회(G-Pitch)는 창업 아이템을 검증할 수 있는 도전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중장년뿐만 아니라 외국인 창업까지 모집 분야를 확대해 지난해 대비 약 80개 팀이 증가한 총 260여개 팀이 신청했다. 행사장에서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23개 팀(청년 10, 중장년 10, 외국인 3)이 본선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G-Pitch 최종 우승팀인 트윈위즈는 '2025 환경창업대전 우수상 수상' 및 '독일, 일본 등 글로벌 항균인증 취득' 등의 성과를 거두며 창업경진대회가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견인하는 교두보임을 입증했다.

글로벌 창업과 경남 창업 생태계와의 연결 고리도 한층 단단해졌다. 지난해보다 8개국 16개사에서 늘어난 총 14개국 40개의 해외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에서 유치한 두바이 ABRA 벤처스, 싱가포르 ACE 등 13개 글로벌 투자사가 참여해 국내 유망 창업기업들의 해외 자본 유치를 위한 전략적 투자 밋업을 진행한다.

25개 주요 창업지원기관이 참여한 총 27개의 다채롭고 특색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한국산업은행 'V-Launch', 한국엔젤투자허브 'Angel with Tips day'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IR, 펀드설명회, 포럼, 해커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투자사와 창업기업간 투자 연결 및 스타트업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넥스트 메이커관, 산업창업관, 신기술 창업체험관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체험하는 기회와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 CES 2026에서 주목받았던 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CLOiD)' 등 미래 산업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체감형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이번 축제는 경남이 보유한 제조·콘텐츠 역량에 피지컬 AI 기술을 더해 경남이 글로벌 혁신 창업의 메카임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 “GSAT 2026을 통해 스타트업이 도전하고 투자를 통해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경남에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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