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센트코리아, '어센트 AI'로 사명 변경…글로벌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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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센트코리아가 '어센트 AI'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인공지능(AI) 전문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했다.

어센트 AI는 최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안을 의결한 데 이어 등기와 사업자등록 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사명 변경은 '한국 중심 소비자 인텐트(의도) 데이터 기반 마케팅 컨설팅 기업'에서 세계 소비자 데이터 기반 '글로벌 AI 지식 인프라 기업'으로 정체성을 재정립하기 위한 결정이다.

인텐트 데이터 인프라와 AI 운영체계를 구축·운영하며 리스닝마인드 브랜드의 다양한 서비스 레이어를 전개한다. 리스닝마인드 서비스는 해당 인프라 위에서 유기적으로 구동되며 단순한 인사이트 제공을 넘어 실행과 협업까지 연결되는 통합적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어센트 AI는 기존 검색 데이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에서 나아가 AI 기반 마케팅 지식 인프라와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컨설팅 회사에서 데이터·플랫폼·에이전트 기업으로 진화하고 생성형 AI 검색 최적화(GEO)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이달 CEP파인더, 5월 GEO 최적화 시스템, 6월 리스닝마인드 에이전트 플랫폼 등 신규 수익 모델을 연달아 선보이며 기술 중심 매출 구조 개편도 추진한다.

글로벌 진출 전략도 구체화됐다. 이미 안착한 일본 시장에 이어 2분기 미국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있다. 4분기에는 영국·독일 등 유럽으로 시장을 넓힌다. 2030년까지 세계 20여개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AI 에이전트 사업 부문에서만 연간 300억원 이상 매출 달성을 예고했다.

박세용 어센트 AI 대표는 “사명 변경은 사업 모델 자체가 데이터·플랫폼·에이전트 기업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선언”이라며 “독보적 특허 엔진과 방대한 인텐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검색 시대에 기업들이 가장 먼저 찾는 필수 지식 인프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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