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26] AI·ICT 성과 시장으로 잇는다…2026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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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연구개발(R&D) 성과를 확인하고, 중소·벤처기업에게 기술교류 및 사업화 협력의 장을 제공하는 '2026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이 22~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2015년부터 매년 월드IT쇼(WIS)와 공동 개최돼 온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은 국내 대표 ICT 전시행사로 자리 잡았다. 기업·기술 전시와 사업화 지원을 연계해 R&D 성과가 실제 비즈니스 가치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다.

올해는 'AI G3를 뒷받침하는 모두의 AI·ICT R&D로 국민 체감 혁신을 창출'을 슬로건으로 AI·ICT 비즈니스 커넥트,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단순 기술 전시보다 '산업 적용'에 한층 무게를 실었다. AI 전환(AX)을 핵심 기조로 생성형 AI와 산업형 AI, 데이터 기반 서비스 등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 중심으로 콘텐츠를 재편했다. AI·ICT R&D가 논문과 시연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제품과 서비스, 산업 혁신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AX 서비스·플랫폼·콘텐츠를 비롯해 실제 사업화 단계에 진입한 R&D 성과와 연구기관의 유망 기술 등 약 70여건의 기술·제품이 공개된다.

기술 우수성 소개에 머무르지 않고 제품·서비스로 연결된 AX 서비스·플랫폼·콘텐츠 등을 중심으로 소개해 기술이 시장에서 어떤 형태로 구현됐는지, 어느 수준까지 사업화 가능성을 확보했는지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기간에는 전시와 함께 기술 교류,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프로그램도 유기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AI·ICT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벤처캐피털(VC), 연구기관, 기업, 대학ICT연구센터(ITRC) 등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 상담과 협업 가능성을 논의한다. 우수 기술 사업성과 시장성을 점검하는 IR 피칭도 함께 진행해 유망 기술의 스케일업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이전과 후속 사업화 연계를 위한 실행형 매칭도 강화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전자기술원(KETI)은 현장에서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열고 기업과 연구기관 간 직접 매칭을 지원한다. 기술이전은 물론 공동개발, 후속 R&D로 이어질 수 있는 산학연 협력 접점을 현장에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ITRC 인재양성대전 2026'도 연계 개최된다. 대학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기술 개발 성과와 석·박사급 고급인재 양성 성과를 함께 선보여 R&D, 인재양성, 사업화를 잇는 산·학·연 협력 시너지를 만나볼 수 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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