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 서울성심병원에 흉부 진단 플랫폼 '에이뷰 LCS 플러스' 공급…“다질환 동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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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 흉부 진단 플랫폼 '에이뷰 LCS 플러스'

코어라인소프트는 서울 동대문구 서울성심병원에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진단 플랫폼 '에이뷰 LCS 플러스'를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한 번의 검사로 고령 환자의 다질환 위험을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에이뷰 LCS 플러스는 컴퓨터단층촬영(CT) 하나로 폐암, 심혈관질환(CAC),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여부를 동시 분석한다. 서울성심병원이 기존에 활용했던 에이뷰 LCS가 폐 결절이라는 단일 질환을 판독했던 것에서 적용 질환이 확대됐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에이뷰 LCS 플러스가 폐 결절 변화 추적과 위험도 분류 기능을 포함해 환자별 장기 관리 전략 수립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70대 이상 고령 내원자의 경우 낙상과 골절, 호흡곤란, 흉통 등 복합적인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지만, 임상 현장에서는 흉부 CT를 촬영해도 당장 급한 질환 위주로 판독하는 문제가 존재했다.

서울성심병원은 에이뷰 LCS 플러스의 고령 다질환 통합 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해 장기 관리 중심의 진료 프로세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가은 서울성심병원 부원장은 “대학병원처럼 여러 전문과가 동시에 협진에 참여하기 어려운 지역 병원의 현실에서 AI 리포트는 고령 환자의 주요 위험 요소를 한 번에 정리하는 체크리스트 역할을 한다”면서 “이번 도입은 CT 한 번으로 최대한 많은 정보를 확보하고, 이를 환자 관리로 연결하기 위한 첫 단계”라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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