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는 학생 대상 인공지능(AI) 경진대회 'AI TOP 100 (CAMPU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해 11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AI TOP 100'를 학생 대상으로 다시 기획한 스핀오프다. 카카오임팩트와 브라이언임팩트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카카오가 후원한다.
지난달 14일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는 전국 약 3000명 학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의 전공은 정보기술(IT)을 넘어 경영·사회·예체능 계열까지 폭넓게 분포됐다. 대학생뿐만 아니라 일반고, 특목고,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도 참여해 높은 수준의 역량을 보였다.
예선을 통과한 100명은 지난 4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최종 결선에서 AI 도구를 활용해 고난도 문제를 해결했다. 참가자 다수가 대학생이었으나, 고등학생들 역시 성인 참가자들과 견주어 손색없는 실력을 보여주며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영예의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숭실대 1학년 이정훈씨가 차지했다. 이정훈 씨는 “수상을 목표로 하기보다 AI 도구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며 참여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스스로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고 AI를 더욱 깊이 학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상(카카오 대표이사상)은 건국대 황차빈 씨, 한국항공대 문정윤 씨가 수상했다.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전 국민의 AI 활용 역량 확산과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