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욱 에데나 캐피탈 파트너스(EDENA Capital Partners) 대표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와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연쇄 초청 강연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욱 대표는 지난 3월 26일 캠브리지 대학교 지저스 칼리지 강연을 시작으로, 31일에는 옥스퍼드 대학교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Christ Church College) 대연회장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옥스퍼드 및 캠브리지 대학교 블록체인 학회와 글로벌 금융 인프라 기업 칸토8의 공동 주관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인공지능(AI), 양자정보학, 금융공학, 법학, 신경과학 등 각 분야의 연구를 수행 중인 석·박사급 인재들과 교수진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강연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더블유재단 활동부터 시작해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와 긴밀히 협력 중인 블루카본(Blue Carbon) 및 대규모 국가 인프라 자산을 디지털화하는 '소버린 RWA'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커리어 궤적을 공유했다. 특히 그는 강연 직전 런던 증권거래소(LSEG) 고위층과의 미팅을 통해 전략적 협력을 확정 지었음을 밝히며, 런던의 디지털 시장 인프라(DMI)와 에데나의 시스템을 결합하는 구상을 공개했다.
현재 에데나는 홍콩 정부의 지지를 바탕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금융 허브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파키스탄 등 조 단위의 국가급 자산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에데나는 내년 뉴욕증권거래소(NYSE) 또는 런던증권거래소(LSEG) 상장을 추진 중이다. 이 대표는 상장 후 기업 가치를 500억 달러(약 65조원) 이상으로 목표하고 있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욱 대표는 “세계 최고의 위인들이 강연하고 연구했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금융의 미래를 논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이라며 “런던 증권거래소와의 협력과 홍콩 정부의 지지를 동력 삼아 글로벌 자본 시장의 마스터 레일(Master Rail)로서 전 세계 금융 인프라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가 강연한 1546년 설립된 크라이스트처치는 13명의 영국 총리를 배출해 '지도자들의 요람'이라 불리며, 현대 물리학의 성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근대 철학의 시조 존 록,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저자 루이스 캐럴 등 인류사를 바꾼 위인들이 강연하고 연구했던 역사적 성지로 꼽힌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