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 TP)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는 올해 초 산업통상부의 '첨단산업아카데미(디스플레이 분야) 운영기관 지정서'를 취득한 후 실무 교육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현판식을 지난 1일 가졌다.
충남 TP는 이번 지정서 획득을 계기로 실질적인 교육 인프라를 갖춘 핵심 거점으로 인정받게 됐다. 2025년부터 시행한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에 근거를 둔 첨단산업아카데미는 기존 개별 교육사업을 넘어 산업계가 주도하는 인재 양성 플랫폼이다. 현재 산업통상부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등을 운영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
충남TP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는 보유 중인 첨단 인프라를 교육시스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론 교육장 및 XR·VR 교육장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 설비 △검·계측 설비 35대 △시험평가 장비 22대 등 총 57대의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패널 생산부터 양산 성능 평가까지 '디스플레이 전 공정 실습형 교육'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예비 취업자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폭넓은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생은 현장 기반의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기업은 수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별도의 재교육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면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센터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한양대학교 ERICA 등과 견고한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산업계가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공급하는 국가 전략 플랫폼이자 실무 중심 인재 양성의 핵심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정병화 충남 TP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장은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을 이끌 인재를 산업계가 직접 길러내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라며, “첨단산업아카데미는 이러한 변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며, 디스플레이 초격차 기술을 뒷받침할 핵심 인재 양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